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한 소년과 나무가 있었다.
나무는 소년을 사랑했다.
소년은 성장해 가며 나무를 찾지 않았다.


소년은 어른이 되어 나무에게 돌아왔다.
소년은 돈이 필요하다고 나무에게 말했다.
나무는 자신과 사과를 주며 팔아 돈을 벌라고 했다.
그리고 소년은 다시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소년이 돌아왔다.
소년은 집과 가족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무는 자신의 가지들을 베어 집을 만들라고 했다.
소년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소년은 다시 돌아왔다.
소년은 여행을 가고 싶은데 배가 없다고 했다.
나무는 자신의 줄기를 베어 배를 만들라고 했다.
소년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소년이 돌아왔다.
나무는 소년에게 더 이상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소년은 그냥 편히 앉아 쉬고 싶다고 했다.
나무는 자신의 밑동까지 의자로 내주었다.
나무는 사랑하는 소년에게 무엇인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행복했다.

디넷뜨(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이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더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하여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디넷뜨(주) 임직원 일동-

Giving tree for the world. DINETT Corp.